• 영화 택시운전사(2017)의 소개 및 실화 줄거리 국내외 평가

    2023. 7. 20.

    by. 말랭이이

     

    영화 택시운전사는 감동과 웃음이 함께 어우러진 작품으로 2017년 개봉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영화 중 하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화 택시운전사의 소개와 주목받게 된 이유, 주요 내용 및 캐릭터와 국내외 평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2017)의 포스터

    소개 및 실화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에 개봉한 한국의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을 기반으로 한 픽션 작품이며, 시대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국가적 이슈와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내가 눈으로 진실을 보고 이를 전하여 알리고 싶은 생각이 들었을 뿐이었다. 용감하고 정의로운 한국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여 도움을 준 광주의 젊은 시민들이 없었으면 이 다큐멘터리와 영화는 한국에 나올 수 없다”. 영화 택시운전사의 바탕이 되는 주제는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도움을 준 공로로 2003년 제2회 송건호 언론상을 수상한 독일인 언론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수상에 대한 소감을 담은 기사 한 줄을 바탕으로 한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이 되는 실제인물인 위르겐 힌츠페터는 계엄령 하의 엄중한 언론의 통제에서 벗어나, 유일하게 광주에서 해당 사실을 취재하여 전 세계에 5.18 사건의 실제상황을 알린 인물입니다.  또 다른 주인공은 1980년 5월 광주의 한가운데로 힌츠페터를 택시에 태워 들어갔다가 나온 평범한 소시민이자, 힌츠페터도 마지막까지 다시 찾을 수 없어 익명의 존재인 김사복 씨입니다. 이들이 광주로 갔었던 길, 광주에서 만났었던 사람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택시운전사의 마음속을 따라가는 영화 택시운전사는 실제로 존재했었던 두 사람의 시점이 가진 생경함으로, 1980년 5월 당시의 광주를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이 작품은, 해당 사건을 중심으로 그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 군사정권에 대한 비판, 그리고 인간의 가치와 삶에 대한 깊은 생각을 전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인간과 사회, 국가와 시민의 성취와 실패, 인생의 소중함 등의 전형적인 테마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1980년대 초 대한민국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택시운전사"는 뜻밖의 만남으로 인한 여행과 이로 인한 여러 가지 도전과 고난을 겪는 내용을 다루며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만남과 강렬한 인연에 대해 말합니다. "택시운전사"는 주인공 김만섭(송강호)과 독일인 승객 서재필(토마스 크레치만), 그리고 구재식(류준열)의 등장인물들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은 택시를 운전하는 도중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그들 각각의 독특한 이야기들이 영화에 깊이와 재미를 더해줍니다. "택시운전사"는 민주주의와 군사정권에 대한 영원히 다가오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으며, 여러 시각에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줄거리

    영화 택시운전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시작합니다. 낡은 운송수단 택시 한 대가 전 재산으로, 남자 혼자 어린 딸을 키우는 서울에 거주하는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는 택시비를 벌기 위하여 당시 광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도 알지 못한 채 외국인 손님을 태워서 광주로 향하게 됩니다. 김만섭의 택시를 탄 독일인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크레취만)는 ‘사건이 있을 만한 곳은 어디가 됐든지 가는 것이 바로 기자’라고 말합니다. 이 두 주인공이 갖는 공통점은 인간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도리에 충실하다는 점입니다. 택시비를 손님에게 받고 이를 받았으니, 고객을 목적지까지 무사하게 태워 도착해야 한다는 김만섭의 도리와 당시 고립되어 광주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야만 한다는 피터의 도리에서부터 택시운전사라는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광주의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두 사람은 한 가족의 가장이자 아버지인 소시민 택시운전사 ‘황태술’(유해진)과 평소 민주화 운동을 하던 이도 아니었던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광주에 살고 있는 대학생 ‘구재식’(류준열)입니다. 그러나 양심과 상식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도리의 측면에서 그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합니다. 비장한 사명감이나 확고한 신념이기 전에 인간이 해서는 안 될 일들에 맞서 인간으로서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할 뿐인 것입니다. 이러한 택시운전사 속 등장인물들은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라는 소소하고도 기본적인 질문을 던져봅니다. 그리고 어디에나 있는 평범함을 가진 사람들인 등장인물들의 내용이 ‘자신이 저 자리에 있다면 과연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지며, 비단 ‘과거 속 나와 상관없는 일’ 이 아닌 ‘현재의 우리가 해야 하는 일’ 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대단한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평가

    영화 택시운전사는 대한민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국제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감동적인 이야기, 사회적 이슈를 다루면서 관객들에게 여러 겹의 메시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작품이 큰 흥행 성공을 거두었고,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17년 대한민국 영화의 최고 흥행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여러 영화 평론가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세계 무대에서도 영화는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제 영화제에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택시운전사"는 독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였고, 골든스페이스 니들상(독일관객상)을 수상하는 등의 성취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평가를 통해 "택시운전사"는 인간의 삶과 가치, 그리고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국내외에서 인기와 성공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영화 택시운전사는 왓챠,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