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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창덕궁은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렇게 아름다운 세계유산인 창덕궁은 궁궐전각에 대해서는 예약 없이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후원의 경우에는 반드시 예약을 통하셔야만 해설과 함께 관람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창덕궁 후원예약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창덕궁을 관람하실 예정이라면 반드시 해당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글 시작하겠습니다.
창덕궁 후원 예약하기
- 창덕궁 후원 예약
- 예약 방법 : 창덕궁 홈페이지에서 간편 회원 가입후 예약 가능합니다.
전화예매 또는 관람 당일 인터넷 예매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휴대폰 번호가 아이디이며, 예매 취소나 결제 및 티켓 교환 등에 필요한 정보이니 정확히 기재하셔야 합니다. - 결제마감시간 : 예약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입니다. (관람일 전일 예약은 예약당일 23:59까지 결제하셔야 합니다.)
예약한 후 결제마감시간까지 결제하지 않은 경우에는 자동으로 예약이 취소됨을 참고하여 주세요. - 예약 가능 시간 :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 예약 가격 : 성인 : 대인 (만 19세 이상) 5,000 원 / 소인 (만 7세~ 만 18세) 2,500 원
- 예약 시작 시간 : 관람 희망일을 제외한 6일 전 오전 10시 부터 선착순 예약시작
- 취소 및 환불 규정 :
구분 후원 관람 위약금 없음 관람 회차 시작 2시간 전 위약금 10% 관람 회차 시잔 2시간 전 ~ 관람 시작 위약금 100% (환불 불가) 관람 회차 시작 후 - 관람 방법 : 무료 또는 할인대상자와 통합관람권 소지자는 사전에 예매 혹은 결제를 완료하신 후에, 관람 당일 해당 증빙 신분증과 같은 증빙물을 매표소에 제시하시고 환불받으시면 됩니다. 외국어 관람시간은 내국인 예매가 불가능하며, 외국인 동반자가 있을 경우에는 내국인 2명까지 예약 가능합니다. 단, 외국어 해설 입장시 직원이 여권이나 외국인 등록증과 같은 관련 신분증 제시를 요청할 수 있음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람 안내 : 후원은 제한관람지역이기 때문에 관람시간에 맞추어 해설자의 인솔에 따라 회차별 최대 100명(사전 인터넷 예매 50명, 당일 현장발매 50명)까지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예매 당일 현장 예매 -관람 희망일을 제외한 6일전 오전 10시부터 예매 가능
-관람일 기준 최대 10명, 1회 예매 가능-관람 당일 오전 9시부터 전 회차 선착순 동시 예매 시작 구분 관람 동선 3월~ 6월
9월~ 11월후원입구 > 부용지 > 애련지 > 연경당 > 관람지 > 옥류천 (총 약 90분 소요) 7월~ 8월
12월~ 2월후원입구 > 부용지 > 애련지 > 관람지 > 연경당 > 향나무길(총 약 70분 소요) - 관람당일 입장 방법 : 궁궐입구에서 후원입구까지는 최소 15분 이상 소요됩니다. 따라서 후원관람 예정자는 관람시작 최소 20분 전에 창덕궁 정문에 입장하셔야 합니다. 입장 시간을 준수하지 못한 경우 창덕궁 후원 입장 혹은 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모바일 티켓 : 스마트폰 내 모바일 티켓을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해당 티켓으로 검표확인 후 즉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모바일 티켓 버튼은 입장하시기 30분 전부터 생성되며, 캡처한 것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모바일 티켓 사용방법 : 검표 완료된 모바일 티켓은 다시 사용하시거나 환불하실 수 없습니다. 모바일 티켓은 스마트폰으로 창덕궁 홈페이지 접속 → 후원관람 예약페이지 접속 → 로그인 → 화면 상단의 [My] 클릭하시면 됩니다.
- 예매 티켓 교환 : 무인발권기 또는 유인 매표소에서 예매내역을 제시하시고, 종이 티켓을 발권하여 입장하시면 됩니다.
창덕궁 전각 예약하기
창덕궁은 후원도 유명하지만 전각도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따라서 창덕궁 후원 예약을 못하신 분이라면 창덕궁 전각을 예약하셔서 관람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예약방법 : 창덕궁 홈페이지에서 예약가능
- 예약가격 : 대인 (만25세~ 64세 ) 3,000 원
- 관람시각 :
구분 관람시간 2-5월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6-8월 09:00-18:30(입장마감은 17:30) 9-10월 09:00-18:00(입장마감은 17:00) 11-1월 09:00-17:30(입장마감은 16:30) 창덕궁 소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 대해 미리 알고 가시면 더욱 흥미롭게 관람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래는 창덕궁 후원에 관한 kbs 다큐로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씩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동영상 재생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창덕궁은 조선 5대 궁궐 중에 가장 원형의 모습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습니다. 창덕궁 후원 예약 관람 신청을 하여 관람하였다면, 가이드가 초반부터 입에 닳도록 설명하는 말일 것입니다. 이로 인해 조선을 대표하는 궁궐은 경복궁이 아닌 창덕궁이라는 의견도 심심치 않게 농담 삼아 나오는데요.
경복궁 대부분의 전각들은 길어야 19세기에 새로 지은 것이고 그나마도 일제강점기에 대부분을 허물고 광복후에 여러 차례에 걸쳐 새로 복원한 것입니다. 이와 달리 창덕궁 전각들은 인정전을 포함한 대부분의 장소가 원형이기 때문에 창덕궁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었습니다.
창덕궁은 특히 인정전, 돈화문, 선정전과 같은 많은 건물들이 원형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에 사적으로의 가치가 높습니다. 다시 말해, 다른 조선의 궁궐들보다 상대적으로 창덕궁의 가치가 높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창덕궁을 관람하면 궁의 전각들은 매우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경복궁이 조선 5대 궁궐 중에서 대중적으로 알려진 정도가 특출나게 압도적이어서, 역사성까지 나머지 궁궐들도 압도한다는 오해가 종종 발생합니다. 그러나 경복궁은 조선 전기와 고종 시기에만 궁궐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이 와달리 창덕궁은 조선 건국 직후부터 망국까지 계속해서 존속했던 유일한 궁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덕궁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은 다소 박한 편입니다.
이는 창덕궁이 경복궁보다 접근성이 뒤진다는 사실이 한몫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복궁은 근처에 청와대나 정부서울청사, 광화문광장, 세종문화회관과 같은 시설이 있으며, 지하철역과 바로 연결돼 있습니다. 반면 창덕궁은 인접한 다른 중요 시설도 없으며 안국역에서 걸어가야 합니다.
이런 사실을 아는 궁궐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조선의 궁 맛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경복궁보단 창덕궁에 가라"고 권하기도 합니다. 또한 경복궁의 엄청난 인파를 꺼리는 이들에게도 상대적으로 한산한 창덕궁을 추천합니다.
관람 시 유의사항
창덕궁 관람 시 몇 가지의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창덕궁 내의 모든 곳은 금연구역입니다.
- 상업적 용도의 사진 촬영은 사전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 천재지변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일정기간 공개를 제한하거나 중지할 수 있습니다.
- 인화물질 또는 무기류와 같은 위험물 소지는 불가합니다.
- 주류나 각종 야영용품(돗자치, 텐트, 그늘막) 또는 취사도구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 음식물은 반입하실 수 없습니다.
- 안내견(장애인복지법 제40조제2항의 장애인 보조견) 이외의 애완동물 출입을 금지합니다.
- 음주, 방언, 개별 제사행위, 무속행위, 종교집회는 엄격히 금지됩니다.
- 체육·놀이기구, 확성기, 악기와 같은 다른 사람의 관람 혹은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등에 지장을 줄 수 있는 물건은 소지하실 수 없습니다.
- 고성방가나 풍기문란 혹은 기타 부적절한 행위는 궁 내에서 금지됩니다.
- 문화재 출입금지 구역 내 무단침입은 금지됩니다.
- 문화재 해설 도중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녹음하는 행위는 해당 문화재해설사의 사전 승인 없이는 불가합니다.
-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는 당일 개방하며, 그다음 날을 휴관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