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2023. 10. 25.

    by. 말랭이이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오늘은 평창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려 합니다. 제가 가보고 싶었던 곳을 직접 뽑은 10곳들인데요, 평창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유익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평창 여행에 관심이 없으시더라도 추천지를 보면 한 번쯤 가보고 싶으실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럼 평창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시작하겠습니다.  

     

     

     

     

     

     

    대관령 목장

    대관령 목장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푸른 초원에 파란 하늘이 광활한 대관령목장을 추천합니다. 어떠한 것도 가로막지 않은 넓은 대관령 목장에서 깨끗하고 시원한 공기를 마셔보세요. 답답하고 반복되는 일상에서 권태감이 들 때 방문해봐야 하는 공간으로 대관령 목장을 추천드립니다.

     

    스위스와 같이 아름다운 자연과 자연 속에서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목장의 풍경을 크게 여름과 겨울로 나눴을 때, 두 계절이 주는 느낌이 다른데 어느 계절에 가도 실망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평창의 여름은 시원하기로 유명하며 초록빛 잔디가 펼쳐져 있고 하늘 위에는 솜사탕처럼 걸려있는 구름들로 그림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풍경만 보는 것이 지루한 분들이 있다면, 대관령 목장의 묘미인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체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

     

     

    하늘목장, 양떼목장, 삼양목장, 순수 양 떼목장과 같은 다양한 목장 있는데, 목장마다 입장료 혹은 제공 서비스가 다르니 방문하기 전 원하는 목장을 선택하여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겨울의 대관령은 눈 덮인 겨울 목장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여름이 주는 느낌이 푸르름과 시원함이라면 겨울은 깨끗하고 고요한 느낌을 줍니다. 여름처럼 생기 있고 푸릇한 느낌은 아니지만 겨울은 겨울 만이 가지고 있는 향기와 분위기가 있습니다. 하얗게 눈 덮인 목장과 그와 대조되는 파란 하늘은 눈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또 다른 매력을 제공해 줄 것입니다.

     

    눈을 보며 설레는 건 아이들뿐만이 아니니, 어른들 역시 온전히 겨울의 목장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대관령 목장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

     

    평창고랭지 김장축제는 11월 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데요. 해당 축제는 우리의 김장문화를 살리자는 취지지와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된 축제입니다. 가족끼리 평창을 방문하여 모두 함께 김장을 즐길 수 있으며, 평창군의 여러 농산품을 싼 가격에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김장 초보분들도 누구나 쉽게 김장을 담그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각종 공연이나 전통떡메치기 행사 등을 진행하니 꼭 참여해 보세요. 김장 직후 보쌈과 두부김치등과 함께 가족단위로 시식하실 수 있고, 담그신 김장김치는 집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육백마지기

    육백마지기

     

    평창 미탄면에 위치한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벼의 씨앗을 육백 말 정도를 뿌릴 수 있을만큼 넓어 붙여진 별명입니다. 축구장 약 여섯 여개를 합쳐 놓은 것과 같은 육백마지기 초원은 이미 많은 이들에게 평창 여행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능선을 따라 풍력발전기가 보이는데요. 발전기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점점 하늘로 올라가는 기분이 들듯 하늘에 가까워지고 구름이 손에 잡힐 듯 합니다. 육백마지기의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6월에서 7월이지만, 데이지 꽃이 피지 않는 시기에도 많은 사람들이 육백마지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방문합니다.

     

    육백마지기에서 웨딩 촬영을 위해 오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 곳은 산속에 둘러싸여 아름답게 지는 노을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밤하늘의 풍경을 보기 위해서 방문하는 이들도 많은데요. 최근에는 이곳에서 차박(차에서 숙박)을 하기 위한 방문도 늘었다고 합니다.

     

    육백마지기의 풍경을 충분히 즐겼다면 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가질수도 있는데요.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맛있는 음식 혹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주차장 주변에 카페와 식당에서 꽤나 합리적인 가격에 음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파는 평창 특산 음식과 간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차박의 성지로 유명해져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 차를 세우고 경치를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제대로 된 휴식이 될 것입니다. 차박을 하는 이들은 위해 주차장과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취사는 금지이니 반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육백마지기는 노을이 지는 시간이 되면 노을진 산들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노을 지는 시간은 짧지만 이 시간에 맞추어 육백마지기를 방문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하룻밤을 보낼 여유가 없는 분들은 낮에 방문하여 해가 지는 노을을 보고 내려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유가 된다면 하룻밤을 묵는 것이 좋은데, 산속에서의 숙박을 하는 것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해가 진 후 밤하늘과 별들이 함께한 장관이 펼쳐집니다. 별이 쏟아진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순간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은 분들에게 육백마지기를 추천합니다.

     

    스카이워크

    스카이워크

     

    발왕산은 강원도에 위치한 산으로 해발 1458m의 높이를 자랑하는 산입니다. 발왕산이 국내에서 12번째로 높은 산이라는 걸 알고 계시나요? 이렇게 높은 산을 어떻게 올라가나 걱정이 되시겠지만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케이블카를 탄다면 쉽게 정상 등반이 가능합니다.

     

    발왕산의 정상에는 스카이워크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평창의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감상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스카이워크에 가기 위한 케이블카는 용평리조트에 있는데 꼭 리조트 이용객이 아니라도 이용하실 수 있으니 평창에 온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케이블카는 주말 및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케이블카 운영 1시간 후부터 스카이워크를 개방한다고 합니다. 발왕산 케이블카는 길이가 무려 7.4km에 달하며 국내 최장 케이블카라고 합니다. 발왕산 능선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운행하기 때문에 케이블카 속에서 편하게 발왕산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 탑승시간은 편도로 약 20분이 소요되며, 20분간 충분히 발왕산의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봄에는 알록달록 꽃들을, 여름에는 녹음을, 가을에는 단풍을, 겨울에는 하얀 눈꽃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스카이워크를 감상하신 후에는 숲길을 따라 걸으며 발왕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시는 것이 어떠신가요? 나무데크로 조성된 산책로가 있어서 풍경을 따라 걸을 수 있으며, 중간에 발왕수쉼터가 위치해 있어 중간에 목이 마르다면 천연암반수를 마셔볼 수도 있습니다. 스카이워크를 방문하여 평창의 맑은 기운을 많은 사람들이 담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효석 문화예술촌

    이효석 문화예술촌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은 이효석 선생의 고향이자 '메밀꽃 필 무렵'의 배경 지라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이효석은 우리나라 단편문학의 대표작인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로 알려져 있어 누구나 이 작품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효석문화예술촌은 이효석문학관과 효석달빛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먼저 이효석문학관은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살펴볼 수 있으며, 문학 전시실과 다양한 문학 체험이 가능합니다. 효석달빛언덕은 이효석 생가를 재현해 놓았으며, 근대 문학 체험관과 같은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어 지루하지 않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감상하며 산책하실 수 있습니다.

     

    문학관과 달빛언덕에서 시간을 보낸 후에는 평창의 메밀로 만든 고유의 음식들을 맛보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이효석문화예술촌 주변에는 평창의 메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볍고 건강한 메밀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평창의 아름다운 메밀밭이 주는 풍경은 덤으로 얻어 갈 수 있습니다.

     

    오대산 전나무 숲길 & 월정사

    오대산 전나무숲길 월정사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오대산을 오르는 유명한 코스 중 하나는 전나무 숲길입니다. 천년의 숲으로 불리는 전나무 숲길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나무 숲길로,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실제로 숲길을 찾는 많은 분들은 이 드라마를 보고 방문하여 드라마 장명과 똑같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기도 합니다.

     

    전나무 숲길은 총 1.9km의 길이로, 1시간 정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길입니다. 따라서 남녀노소 모두가 어렵지 않게 전나무 숲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전나무 숲길은 전나무와 더불어 계곡 혹은 폭포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매일 미세먼지 혹은 코로나로 마스크 속에서 답답한 숨을 내쉬다 전나무 숲에 방문하면 깨끗하고 맑은 공기를 크게 들이쉬고 내쉴 수 있을 것입니다. 전나무가 내보내는 피톤치드를 한껏 들이마셔 보세요.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월정사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월정사는 신라시대 창건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천 년의 역사를 지닌 사찰입니다. 월정사에는 월정사팔각 구 층 석탑, 목조문수동자좌상과 같은 역사적 가치가 훌륭한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전나무 숲길과 월정사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대산 먹거리 마을

    오대산 먹거리 마을

     

    평창 오대산 자락에는 먹거리마을이 있는데요.  강원도에서 자란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식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평창을 생각했을 때 떠올리는 재료는 메밀이지만 평창이 자랑하는 또 다른 식재료는 바로 황태입니다. 평창의 황태가 맛있는 이유는 추운 겨우내 강원도의 바람을 맞으며 얼었다가 녹기를 반복하기 때문입니다.

     

    먹거리마을의 식당은 황태를 이용한 황탯국이나 황태구이와 같은 메뉴들을 가지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황태요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강원도에서 자란 제철 나물과, 신선하고도 향긋한 향이 일품인 산채나물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대산 먹거리마을은 월정사 전나무숲길과 가까이에 있으니 오대산을 둘러보고 배를 채워도 되고 식사를 한 후 오대산을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 속에서 건강한 재료들로 차려진 평창의 밥상을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효석마을 메밀음식거리

    효석마을 메밀음식거리

     

    효석마을 메밀음식거리에서는 맛있는 평창산 메밀로 만든 국수와 전과 같은 메밀향 가득한 밥상을 맛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메밀국수나 메밀전과 더불어 메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개인의 취향에 맞게 음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메밀은 요리 이외에도 커피나 디저트 등에도 활용되는데 이러한 디저트가 가득한 카페들도 주변에 위치해 있으니 식사 후 이들을 맛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메밀로 만든 음식부터 디저트까지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효석문화마을 메밀음식거리는 사계절 언제든 메밀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메밀음식 거리가 가장 유명한 계절은 아무래도 가을입니다. 9월 초에는 효석문화제가 열려 타지의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많은 수가 방문합니다.

     

    메밀꽃은 가을에만 볼 수 있지만 가을이 아닌 다른 계절에도 효석문화마을 메밀음식거리의 매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시장이 있기 때문인데요.

     

    봉평 5일 장에서는 평창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현지의 농작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고, 평창에서 유명한 메밀이나 나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봉평 5일 장은 매월 2, 7일에 열리니, 이날에 맞춰 메밀음식도 맛보고 봉평 5일 장도 구경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오삼불고기 거리

    오삼불고기거리

     

    평창은 대표적인 음식이 오삼불고기라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비교적 구하기 쉬운 오징어와 돼지고기에 평창 고랭지에서 자란 야채가 매운 고추장과 만나 오삼불고기가 탄생했다고 합니다.

     

    평창의 오삼불고기거리에는 40년이 넘은 오삼불고기 전문식당들이 많습니다. 이 식당들에는 앤티크 가구와 소품으로 가득하며, 이러한 다양한 엔티크 소품을 구경하는 것도 가능하며 물론 구매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앤티크 한 소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따로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이곳에서 소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니 이곳에서 느긋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역사가 오래된 가게가 많은 만큼 각 매장들은 그들 만의 독특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든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러 식당에서 각자 다른 그들만의 오삼불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식당마다 다른 방법으로 요리하기 때문에 재료나 양념이 조금씩 달라 각 매장마다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오삼불고기 거리와 대관령 눈꽃축제 장소, 대관령양 떼목장 등이 가까이에 있어 관광과 미식 여행을 함께 하기도 좋은데요. 또한 황태덕장이나 스키장 혹은 썰매장 등도 가까이에 위치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거리가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평창에 여행을 오신다면 평창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오삼불고기거리에 들러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평창올림픽시장

    평창올림픽시장

     

    평창올림픽시장은 골목 밀집형 시장으로 약 40개의 점포가 골목에 모여 있습니다. 이곳에는 강원도의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로는 메밀 전병과 감자떡이 유명합니다.

     

    이곳은 상설시장으로 여러 산나물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5일장에서는 옛 시장의 정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올림픽시장 주변에는 바위공원과 남산둘레길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5일장에서는 옛 정취를 느끼며 산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구매할 수도 있고,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대장간을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때때로 열리는 시장 특설 무대에서의 공연을 관람하실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평창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제가 추천해드린 장소들이 유용하게 활용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되시기 바랍니다.

     

     

     

     

     

     

     

    평창 가볼만한 곳
    평창 가볼만한 곳 베스트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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